봉화군은 제66주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나무의 고마움을 되새기며 『춘양목ㆍ유실수 나누어주기 행사』를  3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내성천 체육공원 축제무대 앞에서 실시한다.

봉화군민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1인당 춘양목 20본, 유실수 등을 5본까지 선착순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분양받은 나무를 생활주변에 식재함으로써 소득창출 동기부여 제공 및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지구온난화를 방지한다는 주민 의식을 일깨울 뿐 아니라 춘양목이 “봉화군목”임을 거듭 알리고 파인토피아봉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배부되는 수종은 춘양목 및 호두나무, 매화나무, 목련나무, 민두릅나무 도합 5종에 13,500본을 무료로 배부한다.

봉화군은 “군민들이 생활주변 및 공한지를 이용 나무에서 소득창출이 될 수 있다는 의식을 고취하고, 지구온난화 방지 및 탄소흡수원 확충에 나무을 심고 가꾸는 일이 절대적으로 소중함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매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