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여 11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순천시에서 개최된『2010 생생(生生)도시 공모전』심사에서 봉화군이 녹색에너지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생생도시에 선정되면 생생도시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유엔 환경우수도시 등 국제적 공모대회 응모권이 주어져 봉화군의 친환경도시 이미지제고에 큰 기여를 하게 되고 오는 12월 6일 제10차 녹색위원회 보고대회에서 공식시상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0 생생도시(EcoRich City)』공모사업평가는 녹색성장위원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경제체제와 ‘녹색성장 통합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가운데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지자체를 생생도시(EcoRich City)로 선정하기 위해 하는 평가로서

이 가운데 녹색에너지부문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군은 군청사 외 13개소의 공공건축물, 봉화요양원 외 63개소의 복지시설물에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보급 및 태양에너지 이용주택보급(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등에 많은 투자를 실시하였고,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 순환마을 유치』를 통한 탄소자립마을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경상북도 에너지 절약 우수자치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시설 보급 확대 및 생활속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녹색에너지 창출에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생생도시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 산림탄소 순환마을 조성 등 친환경적인 개발과 탄소저감과 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하여 군정 슬로건인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