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서 시행한 종합운동장~상리삼거리간 도로가 2009년 12월 30일 개통된다. 본 도로는 도시계획도로 대로3류2호선으로서 사업연장 L=1,040m B=25m이며 설계속도 60km/h로 설계되었다.

본 사업은 의성소도읍육성사업으로 제안서를 제출하여 2005년 8월 경상북도 채택, 같은 해 10월 행정안전부(당시 행정자치부) 심사에 최종 확정되어 의성소도읍육성사업중 도심어메니티 개선사업으로 문화ㆍ복지시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목적으로 2006년 8월 8일 착공하여 전체 사업비 6,551백만원을 투자하였다.

기존에는 지방도912호선(포항ㆍ사곡방면)과 지방도914호선(영덕ㆍ청송방면)이 읍소재지를 통과하였으나 종합운동장~상리삼거리간도로를 개통하여 읍소재지를 거치지 않게 됨으로써 읍내 교통체증 감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게 되었다.

또한 의성군은 종합운동장 주변에 문화회관, 청소년 수련관, 실내게이트볼장, 컬링경기장, 둔덕산 등산로 등 의성읍의 문화ㆍ복지 시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기존의 좁고 노후된 진입로를 대신하게 되어 단순한 도로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여가선용의 발판이 되고 쾌적한 경관조성을 이룸으로써 주민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어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