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가까워 오면서 어려운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에 대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의성읍 후죽리 소재 대경에너지(주) 대표 양광희씨는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 동안 의성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1만장을 지원했다.

평소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의를 갖고 있던 양광희씨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및 경제난으로 인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오백만원 상당의 연탄 1만장을 33가구에 대하여 300장씩 골고루 나누어 줌으로서, 겨울을 맞아 몸과 마음이 얼어있는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29일에는 의성군새마을협의회에서 사랑의 연탄 11,000장을 지역 내 불우이웃 78가구에 전달했으며 11월 24일에는 의성군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김장 6,000포기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