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민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복규 의성군수)에서는 제16회 의성군민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제16회 의성군민상 심사는 9월29일 오후2시부터 군청영상회의실에서 군민상 접수자 8개부문 17명에 대한 심사를 거친 결과 8개부문 10명의 수상 대상자를 확정했다.

지역개발부문에 지역창조리더 양성 및 자율학습조직체 운영에 공로가 많은  동양대학교 황종규(남, 46세)교수가 선정 하였으며, 봉사부문에는 독거노인 돌보기와 및 불우이웃돕기를 솔선실천 앞장서온 안계면 용기리 이현숙(여, 54세)씨가 선정됐다.

효행부문에 농업에 종사하면서 27년간 중병으로 쓰러진 시부모님을 정성으로 극진히 간병해온 사곡면 오상리 김숙자(여, 66세,여)씨, 예술부문에는 출향작가 모임인 “예성회”를 조직하여 예술창작활동 및 의성예술인 양성에 공헌해 온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최영조(남, 66세)교수를 전정했다.

학문부문에 의성역사와 일본천황가의 관계정립 및 조문국 역사를 재조명 하는데 크게 기여한 변호사 박찬(남, 85세)씨를 선정했고 체육부문에 각종 전국대회의 많은 출전으로 의성군 브랜드 홍보와 의성군 체육발전에 기여해 온 신용우(남, 56세) 의성군체육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농업부문에 고품질 친환경 농업과 선진농업 재배기술의 보급 및 정부의 최적경영체사업 유치에 크기 기여한 단북면 정안리 의로운쌀연합회장 이병훈(남, 45세)씨가 선정됐으며 끝으로 애향부문에는 고향농산물 판매와, 향우회조직, 지역장학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온 전)검찰총장 정상명(남 59세)씨와 전)재포항향우회장 정재봉(남, 59세)씨, 재부산의성향우회장 배명직(남 64세)씨가 선정됐다.

이에 앞서 제16회 의성군민상 대상자 추천은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11일간 각 부문별 신청을 받았으며 총 8개분야 17명이 신청접수를 마감했다.

한편 제16회 군민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9일 군민의 날 행사에 초청하여 공적소개와 함께 의성군 상패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