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6.13 ~ 6.14 양일간 영천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제12회 경상북도지사기 시ㆍ군청 공무원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내 23개시ㆍ군과 도청ㆍ국회사무처 등 25개 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공무원테니스 대회는 도와 시ㆍ군 직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확립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6.13 리그전을 거쳐 6.14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우승한 의성군청테니스클럽(회장 김태문)은 이제까지 시부가 우승을 독차지 하던 것을 군부로써는 유일하게 결승에서 강호 포항시청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여 경북도내에서 테니스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평소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직장내 생활체육클럽을 활성화한 의성군수(군수 김복규)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시설 면에서도 하드코트 3면과 클레이코트 3면으로 군민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군민테니스장이 있으며, 실내게이트볼장과 실내수영장ㆍ컬링장ㆍ어제(6.15) 완공된 야구장 등의 생활체육시설이 군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설들을 갖추어 군민의 체력이 곧 군 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대회 준우승은 포항시청, 공동3위는 영주시청와 봉화군청이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