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하여 의성건우회(회장 김철규)에서는 제19회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 했다.

군민건강걷기대회는 오는 3월 29일 11시 의성군 서곡면 화전리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  노란 산수유 꽃향기를 맡으면서 3.5km에 이르는 오솔길을 따라 지역주민, 출향인사, 학생, 각 기관단체 등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의성건우회의 군민건강걷기대회는 금년이 벌써 19회째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의성인의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에 근간이 되어 왔으며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그동안 건강걷기대회는 건우가족들의 정성과 참가자들의 성원으로 의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정착되어 왔을 뿐 아니라 군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우는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

특히 금년도 건강걷기행사는 “제2회 산수유 꽃 축제”와 함께 하여 지역민들에게는 물론 외지인들에게 건우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어 그 의미가 한층 더 높다고 했다.

한편 의성건우회는 회원 300여명이 가입해 있는 의성지역의 가장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9회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계기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군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미래가 있는 의성, 비젼이 있는 의성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