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서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생산되는 산물을 수집하여 활용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3월10일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31명을 투입, 옥산면 전흥리 군유림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생산된 산물 40여톤을 수집하여 인근 마을 생계곤란자, 독거노인 등 20여 농가에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전달해 주민들로부터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의성군은 산림자원의 조성을 위하여 시행하는 숲가꾸기사업이 매년 확대 시행됨에 따라 숲가꾸기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물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과 공급대상을 더욱 확대 추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