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후원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순 수녀)가 운영하는 2009. 우리말공부방이 3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춘산면사무소에서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의성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우리말공부방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과 그 가족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고 가족간 유대를 강화하여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우리말공부방 운영은 춘산면 뿐만아니라, 의성읍, 안계ㆍ다인면등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 및 가정생활 적응교육, 우리사회 이해교육, 가족상담, 가족통합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문화ㆍ예절ㆍ요리교실, 문화탐방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군내 초등학교의 현직교사 8명도 결혼이민여성의 우리말공부방 학습지원 신청을 하여, 의성군과 의성교육청 및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삼위일체가 되어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타 시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