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한국 마늘의 대표브랜드, 의성마늘』에 대한 의성마늘 가치창조 3(명품,일품,진품)육성을 추진하고 의성마늘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앙양을 위하여 의성마늘명인을 발굴하여 12월 31일 2008년 종무식 행사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성마늘명인으로 인증을 받게 된 명인들은 사곡면 이재훈씨, 봉양면 이진우씨, 신평면 정장우씨 등 3명으로 각자에게 의성마늘명인 인증서와 각 1,000만원씩 모두 3,000만원의 사업비가 주어진다. 이들은 마늘농사의 신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의성마늘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주도하여 왔으며 주위의 명성도 아주 높다고 한다.

의성군은 명인들의 신기술과 경험을 일반농가에 전수할 수 있도록 영농교육 등 각종 농업인 교육시 해당분야의 강사로 위촉하고 또한 명인들의 농장을 개방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현장기술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이번 의성마늘명인 선정을 계기로 명인의 분야를 생산 분야뿐 만 아니라 가공ㆍ유통ㆍ포장분야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의성마늘명인의 새로운 지식과 기술 보급이 의성마늘의 품질 향상과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