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 모아 비교·체험하고 서로가 가지고 있는 정보 공유를 통해 도민들의 평생학습 참여와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배움의 기쁨, 행복한 인생,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미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의성군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9월 28일 총 22개 팀이 참가해 펼쳐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의성군 여울 명울림 국악동아리가 퓨전공연을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공연에서 사물놀이, 관현악 연주, 신나는 메들리와 함께 전통놀이 시연(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줄넘기)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 29일 13개 시군이 참여해 펼친 도민재능발표회에서는 여울연주단회원인 장경수(점곡면 동변리) 씨가 색소폰 연주로 우수상을 받았다.

전년에도 김천 평생학습축제에서 우수동아리(최우수상), 도민노래자랑대회(장려상)에서 수상한 바 있는 의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의 평생학습을 활성화 시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