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군민에 대한 재난안전의식 고취와 재난대응역량강화를 위해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토론기반 훈련 및 재난관리시스템훈련으로, 1일차는 풍수해 대응훈련?국가안전대책 자체 점검 훈련을 하고, 2일차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하여 지진 및 지진해일 대응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에 집중 체험을 통해 국민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청 회의실(2층)에서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습 장비를 활용, 실제 체험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정지된 사람에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가함으로써 뇌, 심장, 폐 등 생명유지에 중요한 기관으로 혈액을 보내주어 세포생존에 꼭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심장이 멈춘 후 3-4분부터 뇌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10분이상이 되면 최소한 식물인간이 된다고 한다.

이번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태풍, 지진,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을 대비한 훈련으로 훈련기간 중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