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자연농업 의성군지회(회장 박성업)는 2월 14일(목) 10:30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 결산과 신?구임원 이취임식 및 201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하였다.

의성군(군수 김복규)은『작지만 강한 농업(强小農), 꿈이 있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2012부터～2013까지 2년에 걸쳐 유용미생물 활용교육 및 공급을 통한 “친환경 기능성 과실생산” 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고품질 사과재배 주산지로 도약하게 되었다.

의성군 사과재배는 현재 3,315농가에서 2,720ha재배하여 연간 39,981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고품질사과 밀식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의성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강우량이 적은 천혜의 기상환경조건으로 당도가 높고, 과일이 단단하여 맛과 향이 뛰어나다.
 
군은 친환경 기능성 사과생산의 차별화를 위해 고품질생산 기반시설 구축과 참여농가 전원 저농약인증 이상의 친환경인증 획득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기능성 강화를 위해 유용미생물과 미량요소를 접목하여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여 높은 가격에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일호) 관계자는 앞으로『자연농업 의성지회』와 『사과발전연구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사과의 전국최대 재배산지로의 도약과 함께 의성 친환경 사과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어 향후 의성군 농가소득의 주요 작목으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