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260여 명의 농촌 학교인 의성여자고등학교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 반크 활동 목표
 의성여고 ‘반크’ 동아리는 ‘동북공정’의 허구성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 등 우리의 역사와 지리를 해외에 올바르게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2. 2학년 허주영 - 독도 홍보대사
 동아리 회장인 2학년 허주영 학생은 2010년 사이버 독도 사관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하여 독도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3. 허주영 학생 활동
1) 해외 펜팔을 통한 홍보
 허주영 학생을 비롯해 동아리 상당수 학생이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이탈리아,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해외 펜팔을 하면서 우리 역사와 지리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해외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해외 탐방 활동
 인도네시아 친구인 ‘사키나’ 학생은 우리의 역사와 전통 등에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리하여 허주영 학생은 2012년 1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인도네시아를 직접 찾아가 ‘사키나’ 학생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인도네시아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동시에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었다.
 
3) 사키나 학생의 한국 문화 체험 I - 카이스트 교환 학생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사키나 학생은 올해 카이스트에 교환 학생으로 와서 직접 한국의 문화와 교육제도를 체험하고 있다.
 
4) 사키나 학생의 한국 문화 체험 II - 1일 고등학교 체험
 사키나 학생은 한국의 고등학교 생활을 직접 접하기 위해 의성여고에서 1일 체험을 하게 되었다. 사키나 학생은 1일 체험을 통해 한국 고등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접하고 그와 동시에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토론 시간을 통해서는 일제로부터의 식민지배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공동의 대응 방안과 미래 사회 주역이 될 한국와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의 일본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하고자 한다.

 
4. 반크 활동의 의의
 이렇듯 의성여고에서는 글로벌 시대에 맞게 우리 대한민국을 적극적으로 해외에 홍보하는 동아리 ‘반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해외 학생과의 상호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이다. 이러한 의성여고 반크의 활동은 자칫 일회성으로 끝날 수 있는 우리 역사와 지리에 대한 해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