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동 주민자치회(회장 손호영)가 안기동 제비원로 대로변 가로수 사이 화단에 목수국을 심었다.

목수국 심기는 안기동 주민자치회가 안동시「2023 작지만 감동 주는 시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발굴한 민관협력형 사업이다. 가로변 화단을 아름답게 꾸며 머물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목수국은 올가을 내리는 비로 물을 충분히 흡수해 뿌리내리면 내년 여름철에 피어나 안기동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손호영 안기동 주민자치회장은 “계절감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안기동이 우리 주민뿐만 아니라 안동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력 넘치는 거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김진희 안기동장은 “동네 주민 간의 화합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