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효훈)와 김제시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부호)가 14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다짐했다.

송하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재성 송하동장, 온인석 성덕면장과 양 지역 주민자치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정례적인 상호교류 활성화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 마련 ▶지역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활동 ▶자치회 및 프로그램 운영 수범사례 공유 ▶기타 협의 요청 및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서 송하동주민자치회와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간단한 활동 영상 발표를 통해 서로의 주민자치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김효훈 송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역량을 증진시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자매결연을 위해 송하동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