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섭, 이기연)는 이달 19일 설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34가구에‘설맞이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떡, 칼국수, 곰탕 등 식료품 9종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 34박스를 준비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일일이 찾아가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에 앞서‘풍산읍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와 한국지역난방기술(주)에서 2,000만 원을 기부하여 민관이 상생발전 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복주병원을 비롯한 여러 후원자들의 물품으로‘설맞이 나눔꾸러미’를 구성하여‘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기연 민간위원장은 “나눔꾸러미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신 여러 후원자들께 감사하고 꾸러미를 받은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고 행복한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협의체 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관내 나눔 자원 10여개 업체를 방문하여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도 민관협력 및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