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창근)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체, 사회단체,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 등 사회단체는 물론 36청과, 태사랑 태권도, 다미개발, 추대감남원 추어탕, 꼬끼요 찜닭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생필품 및 식료품을 기부해 주민이 이웃에 대해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많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하여 상반기만 423건 3,665,000원의 기금이 모여 지역사회복지 사업에 투자할 기반을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각종 지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효율적인 자원관리와 배분을 위해 11월부터는 매월 5일은 『송하동 나눔day』로 지정하여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박재성 동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기부해주시는 송하동 주민 여러분에게 큰 감사함을 느끼며,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전달체계의 완성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어려운 여건 속에 삶을 살아가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송하동 이웃사랑을 실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