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인광)는 2022년 상반기부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14가구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안동시 전체 261가구의 44%에 달하며, 경북 북부권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특히 신청기준에 큰 제약이 없어 단열·창호 공사와 고효율 기기 지원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용상동은 여름부터 저소득 가구의 무더위 나기를 위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보급을 지원해왔으며, 오는 동절기에는 단열, 창호, 보일러 등을 설치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광 용상동장은 “용상동은 노후주택 비중이 높아 더위와 추위에 노출된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가 절실하다”라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