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3일(일요일) 오전 10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는 2011 안동 낙동강변 전국마라톤대회의 접수를 10월 31일 마감한 결과 5,389명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대회는 구제역, 풀코스 제외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년도와 비슷한 인원이 참가한 결과로 볼때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의 브랜드가 확실히 정착한 결과라 하겠다.
특히, 안동시 체육관광과와 안동시생활체육회, 전국마라톤협회, 안동시육상연합회, 안동시청 마라톤클럽에서 매 주말 전국의 마라톤 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안동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안동시 관계자는 밝혔다.

금년 대회에도 5Km, 10Km, 하프코스 등 3개 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되며 마라톤 코스가 완만하고 낙동강의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만큼 전국의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좋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당일 안동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전국의 마라톤 매니아들이 안동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당일 대회진행은 아침 09:00시부터 식전행사로 음악공연 등이 있으며 09:30분 부터는 본 대회 마라톤코스 설명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가볍게 풀고 10:00시 정각에 하프를 시작으로 10Km, 5Km 순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당일 교통통제는 5Km 구간인 시민운동장~구검문소까지는 09:50~11:00까지 전면통제가 되고, 10Km, 하프코스인 영호대교는 09:50~10:30까지 전면통제 되며, 법흥교, 용상로는 10:00시부터, 길주중 사거리~용정교~법원앞까지는 10:10분부터, 옥수교 북단~안동대교 북단까지는 10:50분부터 부분통제가 되며 특히, 안동대교는 09:50~12:30까지 부분통제가 될 예정이므로 주최측에서는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