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새마을업무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와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의 정량지표와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의 정성지표로 23개 시군을 평가해 시상한다.

  안동시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고철 모으기, 헌 옷 모으기, 저공해 재생비누제작, 벼룩시장 운영, 사랑의 김치 담그기, 여름철 방범순찰봉사대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송편 빚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1,500여 명이 참여한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에 27차례 환경정화활동을 펴며 낙동강변이 항상 깨끗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신예 주부작가의 등용문인 새마을 주부백일장 개최, 여름철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 라오스 타드아싱홈 새마을회관 준공식 등 올 한 해 쉬지 않고 공동체적 가치와 질서를 실천하고자 열심히 달려왔다.
  고재완 체육새마을과장은 “지난 1년 동안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구현의 이념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가 바탕이 되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여 행복안동, 더욱 안동다운 안동을 만들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