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3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종합평가 부문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지난 20일 서울 부암동AW센터에서 열린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1천5백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안동시 보건행정의 우수성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11년 경북도내 우수기관과 2012년 최우수 기관을 수상했었고 올해는 저출산극복유공 전국 우수기관과 보건시책사업 평가 경북도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하여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보건행정을 펴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보건사업평가 우수 기관 선정은 안전행정부가 실시하는 2013년 정부합동평가 보건사업 분야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 해 결정됐다.

안동시는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운영과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관리, 국가건강검진사업운영, 암 및 건강관리, 정신보건?치매관리사업 등 6개 평가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사업과 시민들의 건강욕구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시책이 높게 평가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건강지원센터」를 내년 5월 준공해 최적수준의 건강증진시설 갖추고 다양한 보건사업 시책발굴을 도모하여 시민의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