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21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추석을 앞두고 9월 6일 중앙신시장에서 안동시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들뜬 명절분위기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중점을 뒀다.

외출전 우리집 안전점검 요령,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건강한 명절나기, 가스누출시 긴급대처요령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당부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시장내 상가에서는 안동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에서 분야별 전문기술 인력들이 상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내 상가 및 취약지에 배치할 소화기도 전달한다.

안동시 안전관리실장(김광섭)은“추석대비 안전사고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안동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시민들 또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고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