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산업(대표 김순옥)은 3월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필요한 방역 및 의료물품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금산업은 철선 조립제품을 이용해 울타리, 펜스, 철망, 육각개비온을 생산하는 회사로 매년 연말 이웃 돕기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형 ㈜원금산업 이사는 “코로나19가 확산돼 사회·경제적으로 위기에
2020-03-12
사회 (17,700건)
안동시 안기동 자생 단체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 9일부터 일주일에 두 차례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조주열)에서 지역 취약계층 거주 시설과 종교시설, 안기 세영 종합상가 등 지역 주민들의 밀집 장소 위주로 방역 활동을 했으며, 11일에는 자율방재단(단장 권수복)에서 안기동 전역에 대대적으로 방역 활동을 했다. 안기동 각 단체에서는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에 발맞추어 매주 수요일, 일요일에는 방역 활동을 활발히 전개
2020-03-12
안동시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11일 송하동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초등학생 책가방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이 더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황일영 위원)는 3월 10일 코로나19로 초등학교 입학도 미뤄진 채 가정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부모,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5명에게 문화상품권과 학용품, 방한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황 위원은 “누구보다 새로운 시작에 부푼 꿈을 안고 있을 새내기 초등학교 입학생
2020-03-12
안동시 옥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현동)은 3월 11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역 방역활동을 펼쳤다. 지역주민 15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은 분무기 6대를 이용해 소도로, 소공원, 야외운동기구,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으며,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주2회(매주 수요일, 일요일) 2개조로 편성해 방역이 필요한 장소를 찾아 방역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옥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소독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분무기를 대여해 주고 주민들이 주거환경에
2020-03-12
코로나19로 가게마다 방문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접 방문없이 전화 한통으로 주문하고 집앞까지 배달해주는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경북북부지역은 안동중앙신시장, 영주골목시장, 청송진보시장, 울진바지게시장, 문경중앙시장 등 5개 전통시장에서 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직접 방문을 꺼리는 최근의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문경중앙시장의 경우 SNS(네이버밴드 문경중앙시장) 댓글로 주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퇴근시간에 맞춰 상품을 배달해 주는 직장인 맟춤
2020-03-11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3월 11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서울, 대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콜 센터 업무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쉽지 않은 데다 좁은 공간 안에 밀집된 환경으로 감염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단 감염은 지역 사회 전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으로, 학원,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도 집단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백신은 사회적 거리 두기입니다. 방역의 대상이 아니라, 방역의 주체로 닫힌 공
2020-03-11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족해진 혈액수급을 위해 임직원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혈액 보유량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및 헌혈 기피 등으로 헌혈자가 크게 감소해 적정 혈액 보유량(5일)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원은 헌혈 불안감 해소를 통한 헌혈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 아울러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의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헌혈 후 기탁한 임직원 헌혈증서를 재단법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헌혈은 사랑의 실천
2020-03-11
안동시는 올해도 행복택시 운행을 더욱 확대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운영 중인 행복택시는 오ㆍ벽지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10개 읍ㆍ면 73개 마을로 확대 운행했으며, 이용 주민이 연간 2만 명이 넘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행복택시 수혜지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 및 규칙을 개정해 읍·면은 물론 동(洞) 지역 오지마을까지 운행하고, 거리 제한 또한 현행 버스승강장으로부터 1.5km
2020-03-11
안동시가 광역매립장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및 매립량 감소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폐기물 반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안동시 광역매립장은 타는 쓰레기(소각장 위탁처리), 타지 않는 쓰레기(매립), 재활용품, 폐 목재류, 폐소파류 등 품목별로 분류해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무분별한 폐기물 반입, 각종 법령을 위반한 반입, 타 자치단체의 폐기물 반입, 폐기물 반입확인서 허위발급 등 부정행위가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잘못된 폐기물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반입요령 전
2020-03-11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 정도 높아 고추에 치명적인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을 전염시키는 꽃노랑총채벌레가 지난해보다 일찍 육묘상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육묘 중인 고추재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꽃노랑총채벌레는 육묘하우스 내 측면과 출입문 주변에 있는 월동 잡초와 토양 잔재물에서 월동하다가 외부보다 따뜻한 온도에서 일찍 발생해 육묘 중인 고추 모종에 붙어 칼라병을 일으킨다. 고추 육묘기는 1년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간이고, 이 시기에는 식물체가 바이러스를 견딜 힘이 부족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