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근 동국대학교 교수(전 iMBC사장)의 특강이 낙동강 변 정하동에 위치한 귀래정에서 열린다. 안동문화권을 국제적인 문화관광 자원으로 가꾸기 위한 시민단체들의 노력들이 고택문화재를 활용하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시장 김휘동)와 안동국악단(단장 전미경)이 마련한 고택한옥관광자원화 사업의 특별한 이벤트로 이어지고 있는 귀래정 아트샤워 제4탄으로 안동문화권의 학계와 공무원 문화단체와 미디어계 인사들과 일반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로 마련된다. 안동을 찾는 국내외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안동문화투어를 한 후 마지막 일정에 안
2009-07-02
문화 (7,041건)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인 국악을 접하게 하고 음악적 감수성과 전통문화 향유의 자질을 갖추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 청소년 국악캠프 ‘국악과 놀자’가 작년 안동에 이어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개최된다. 2009년 캠프는 안동에서 직접 열리지는 않지만 안동 학생들을 따로 모집하여 2008년 안동청소년들과 쌓아두었던 음악적ㆍ지역적 교류는 2009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악에 대한 자연스러운 접근과 지역전통문화답사 체험 등을 겸비한 ‘국악과 놀자’는 2009년 사물, 풍물, 타악, 판소리반과 함께 비보이반을 개설하여 평소 비보
2009-06-29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건축미학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공간인 고택에서 옛것을 통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풍류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2009 전통한옥 예술제를 6월 26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천년만세, 여창가곡,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한국국악협회 안동지부의 입춤, 판소리 경기민요와 두물앙상불의 25현 가야금도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고택음악회를 비롯한 전통한옥 체험을 활성화하고 전통생활 체험장으로 활용토록 다양한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택문화체험이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관광사업 발전에
2009-06-26
우리시에서 선사시대부터 고려의 후삼국 통일에 이르기까지 고대 안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안동 문화의 연원을 밝히는 연구용역을 한국국학진흥원에 의뢰하여 그 연구 성과인 『고대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발간하였다. 지금까지 우리 안동은 다양한 문화유산을 지닌 전통문화의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그 대부분이 조선시대에 치우쳐 있어 "조선의 안동"의 개념이 강한 면이 있었다. 이에 정신문화의 수도를 지향하는 안동으로서 각 시대별로 좀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동의 모습을 찾아 안동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적 접근을 위하여 다
2009-06-25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ㆍ연주하는 ‘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가 오는 6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전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무료음악회로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오며 올해로 창단 21주년을 맞이하는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하성호 상임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와 소프라노 고혜욱, 테너 김철호, 뮤지컬가수 최지원의 협연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안동시민에게 팝클래식 음악회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2009-06-24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19세기 한국 성리학의 지역적 전개양상과 특징’이라는 주제로 22일(월) 한국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유학을 중심으로 국학 연구에 매진해 온 한국국학진흥원은 유학관련 자료의 조사와 수집·연구·전시 등에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매년 유학에서 중요한 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 학술회의는 2005년부터 <한국의 성리학과 지방학>이라는 대주제 밑에서 한국 성리학의 지역적 성격을 꾸준히 조명해 온 연차 연구의 대단원이기도 하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기조발표를 포함해 모두 6편의 논
2009-06-22
민간 소장 국학 자료의 수집과 보존을 통하여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의 부속기관 한국유교문화박물관에서 <肖像, 형상과 정신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6월 22일(월) ‘2009 정기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13세기에서 21세기에 이르는 역사인물 14인의 초상화를 총망라했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서울에서 명성을 떨치던 최고의 화공畵工이 그린 것과 안동지역에서 제작된 지방색이 뚜렷한 초상화를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여타의 초상화 전시회와 크게 차별된다.
2009-06-22
사)문화를가꾸는사람들에서 하회별신굿 창작 인형극 ‘각시’ 참가 단원 및 스텝을 모집한다. 하회별신굿 창작 인형극 ‘각시’(이하‘각시’)는 안동지역 대표 전통문화인 하회별신굿 탈놀이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되는 인형극이다. ‘목각 관절인형’ 과 ‘그림자인형’ 이 펼치는 자유로운 극 구성과,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색채감 있는 입체식 무대구성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 풍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될 예정이다. 별신굿의 제의성보다 신화성에 초점을 두고, 어린이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작품에 배어들어 유쾌한 웃음으로 공연을
2009-06-18
야간조명과 어우러져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이 문화예술 및 시민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웅부ㆍ문화공원은 전통한옥인 영가헌이 무대의 배경이 됨으로 무대디스플레이에 큰 어려움이 없으며 행사시 필요한 시설 등 각종 편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문화예술행사 진행이 쉽고 전통양식인 삼문과 정자, 아름다운 연못이 있어 문화예술행사장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은 안동의 도심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청소년들의 열린 문화 마당으로 제공되고 있어 살아 숨쉬는 공
2009-06-17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매달 한번 씩 유명 작가를 초청하여 낭독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책 함께 읽자” 캠페인에 이육사문학관이 앞장서 낭독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그 첫 번째로 6월 28일(일)오후 2시 이옥수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의 동화작품 <푸른 사다리>, <똥 싼 할머니>, <내사랑 사북>3편을 가지고 낭독회를 연다. 낭독회가 끝나면 초청작가와 함께 사인회와 간담회도 마련되어 있다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