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49건)

제13회 안동시새마을한마음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안동시새마을합창단(단장 신정숙)에서는 10월18일 오후 7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제13회 새마을한마음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가정과 사회생활을 오가기도 바쁜 단원들이 어려운 시간을 쪼개가며 틈틈이 준비하여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로써 지난 1999년 제1회 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밝고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이웃과 정을 만들고 지역민에게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신동철 지휘자와 김송 반주자를 비롯한 40여명의 단원들이 그 동안 함께 준비한 합창곡 발표와
2012-10-18

5백년을 이어온 때때옷의 효심
지금으로부터 5백 년 전 햇살 따사로운 가을날, 나이 칠십을 바라보는 백발노인이 때때옷(색동옷)을 입고 아흔이 넘은 노인들 앞에서 춤을 추었다. 중국의 전설적인 효자 노래자老萊子의 이야기가 아니다. 안동 도산면 분천리 바위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애일당愛日堂에서 펼쳐진 일이다. 당시 때때옷을 입고 춤을 추었던 사람은 우리나라 강호문학江湖文學의 창시자인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1467∼1555)다. 농암은 남들이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각별한 효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1512년에 늙으신 부모를 위해 안동 도산면 분강 기슭에 정자를 짓
2012-10-18

와룡면, 테마가 있는 벽화 이야기
와룡면사무소 옹벽과 문화마을 안에 위치한 와룡초등학교 담장에 그려진 벽화가 주민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벽화는 와룡면에서 농촌이 가진 아름다움과 숨겨진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와룡면을 상징하는 흑룡을 스토리텔링해 그림으로 꾸민 것이다. 면사무소 벽화 이야기는 와룡산에서 태어난 흑룡이 와룡의 수호신이 되어 면민들의 건강과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지켜 주고 있고, 특히 친환경 웰빙의 고장이란 이미지와 전국 유일의 풋굿의 명성을 홍보하고 있다. 문화마을 벽화는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 공자의 가르침인 仁義禮智信의 이야기와
2012-10-18

전통 · 향토음식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10월17일 오후 2시 가톨릭상지대 두봉관에서 전통?향토음식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는다. 안동시는 그동안 안동을 대표할 수 있는 전통 · 향토음식 개발과 친절서비스 및 경영관리교육을 통한 음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 · 향토음식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 4월 4일 개강식을 갖고 19회에 걸쳐 가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호텔외식조리과 강의실 및 실습실에서 전통 · 향토음식 이론 및 실습교육, 경영관리교육, 친절 서비스 및 위생교육과 향토음식점 벤치마킹을 통한 선진 사업장
2012-10-17

안동 병산서원 추계강좌 개최
서원은 조선시대 중엽인 16세기에 들어와서 유림과 문중에서 국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학문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한 사립교육기관이다. 나아가 위대한 업적과 학문적으로 성취를 이룬 선조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지어 위패를 모시고 매년 제사를 받드는 곳으로 존현양사(尊賢養士)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서원은 생명과 평화,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의 정신과 선비들의 교육적 이상을 실천하는 귀중한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이다. 겸손과 절제를 추구하는 선비정신과 자연과 더불어 심신을 단련하고 수양하며 학문연구를 통해 인류애를 실천하고
2012-10-17

2012년 세계유교문화포럼 개최
경상북도(지사 김관용)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이 주관하는 2012년 세계유교문화포럼이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한국과 중국의 유교문화 전승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유교문화포럼은 유교문화를 공통의 기반으로 하는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유교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전통 유교문화의 긍정적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결성되었다. 유학은 비록 중국에서 발원했지만 그 도도한 흐름은 조선시대 한국성리학이라는 바다에 이르러 비로소 이론적 치밀성과 실천적 투철성을 지닌 유학으로 완결됨으
2012-10-16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선비문화 체험연수를 위한 협약(MOU) 체결
(사)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은 안동경찰서(서장 이성호)와 ‘선비문화 체험연수’를 위한 공동 협약식을 2012년 10월 12일(금) 11시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안동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안동지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수련 및 폭넓은 문화체험 연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선비문화체험연수를 통한 안동지역 학생들의 인성함량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두 기관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과정 개설을 계속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지금까
2012-10-15

안동 손직호씨 작품, 옥외광고 Design 대상에서 창작광고물부문 대상 수상
경상북도는 아름답고 우수한 옥외광고물의 발굴 · 보급 및 옥외광고문화 선진화 조기 정착을 위해 경상북도 주최,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주관으로 「제17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을 개최, 공모전에 참여한 성인부의 창작광고물 모형 50점, 학생부의 디자인 설계 26점, 어린이부 간판 그림 117점 등 총 193점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치열한 논쟁과 3차례에 걸친 재심사를 거쳐 창작광고물 12점, 디자인설계 4점, 간판그림 6점, 기 설치광고물 3점 등 총 25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10-12

TBC 종가음악회, 안동 하회마을 양진당을 찾아가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TBC 대구방송과 함께 오는 10월 13일(토) 저녁 6시30분 안동시 하회마을에 위치한 양진당(입암고택)에서 종가음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소재한 양진당은 조선 선조때의 문신인 류성룡의 형인 류운룡의 종택이다. 류운룡의 아버지인 류중영의 호를 따서 입암고택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정면4칸 측면3칸에 겹처마 팔작지붕의 웅장한 규모를 가진 가옥으로 보물 제306호로 지정된 지역 명소이다. 양진당 고택을 배경으로 열릴 이번 음악회는 TBC 장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신효범과 강인
2012-10-11

해설과 함께 즐기는 이영태 명창의 완창판소리<수궁가> 안동공연
호방하고 힘 있는 소리로 정평이 나 있는 소리꾼 이영태가 완창판소리로 안동을 찾는다. 10월 13일(토) 오후 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리는 이번 완창판소리 공연 작품은 <수궁가>로 시대와 소통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영태는 국창 만정 김소희 선생의 마지막 제자로 소리를 시작한 이래 안숙선·남해성·박송희 명창에게 판소리 다섯 바탕을 차례로 공부하였으며, 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기도 하다. 작년 적벽가 완창무대에서는 어려운 한문과 고사를 풀어쓰고, 3D로 영상을 제작하여 함께 보여주는 등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