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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중심인 문경시는 다양한 생태자원의 보고이고 역사적ㆍ문화적으로도 보존의 가치가 높은 백두대간에 대한 복원사업과 산림소득증대 기반조성사업을 2011년부터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백두대간 복원사업으로는 도로개설 등으로 생태축이 단절된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연결사업에 국도비 35억원 등 42억원, 광산개발로 인해 훼손된 농암 궁기 폐광산 경관조성에 1억4천만원, 백두대간 탐방객에 의한 훼손된 등산로 정비사업에 3억 2천만원, 자연식생이 잘 보존된 희양산 산림유전자보호관리사업에 5천만원 등 국도비 37억원 등 모두 47억원을 투입할

스마일 재단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구강건강 증진사업‘Smile for Hope'에 안동영명학교(교장:배영철)가 선정되었다. 스마일 재단(www.smilefund.org)은 치과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치과진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해택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일 재단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 함께 실시하고 있는‘Smile for Hope'사업은 전국 저소득 장애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 관리 교육, 치과치료비,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치과질환을 예방하여 구

점촌고등학교(교장 곽호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11월 30일 발표한 2010학년도 전국 초ㆍ중ㆍ고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국어, 영어, 수학 모든 과목에서 보통이상(교과기본 내용을 50%이상 이해하는 수준) 학력 학생 비율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 9개교뿐인 것으로 분석되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학교임이 재확인되었다. 이 자료는 전국의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국어고, 자립형 사립고 등)를 포함한 1475개 일반계고를 대상으로 한 결과이다. 이는 점촌고등학교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의한 학력 신장의 결과

안동병원 리더스 포럼 제4기 졸업식이 12월2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리더스 포럼은 지역 어르신의 평생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설립했으며 올해 졸업생 76명을 비롯해 4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4기 리더스 포럼은 올해 3월 개강하여 총 30주 과정으로 교양, 시사, 건강, 문화 등 다양한 커리큘럼과 컴퓨터, 노래, 댄스 등 취미과목으로 운영됐다. 강보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리더스 포럼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었던 소중한 기억들이 앞으로 우리사회를 더욱 건전하고 발전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어주실

봉화군은 동절기를 맞아 상수도 사전 점검 및 예방으로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겨울 나기에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화군의 수도시설은 마을상수도 41개(2,522세대), 소규모급수시설 133개(2,462세대), 지방상수도 6개(4,823세대)의 시설에서 1일 정수시설 용량은 1만8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방상수도 6개소 및 군청 상수도담당과 읍.면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수도시설 동파는 보호통 보온이 되지 않거나 물 사용이 없는 경우 실내 보온이 되지 않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므로 동파 방지를 위하여 수

구제역(FMD:Foot-and-Mouth-Disease)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으로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다. 병원체는 구제역 바이러스이나 섭씨 50℃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고 강산이나 강알칼리(pH 6이하 또는 9이상) 조건에서 쉽게 사멸됨으로 소, 돼지 등 고기를 가열하여 요리할 경우 구제역 바이러스는 자연 파괴된다. 또한,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므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1933년 이후 우리나라 구제역

지난 29일 경북 안동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돼 나흘 만에 모두 5곳으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안동시의 전 공무원이 29일부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매몰 작업 및 방역초소 근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는 구제역 확정 첫 날 29일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부장을 부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시킨 후 9개반 41명이 종합상황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첫 발생지인 와룡면 서현리 양돈단지를 시작으로 지난 29일부터 현재까지 4개조 316명이 연일 매몰 작업에 동원되고 있다.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초소근무에도 여직원을 포함해

통계청과 문경시는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2010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960년 실시 이후 현재까지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림어가의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입안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2010년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농가는 1,000㎡이상, 임가는 3만㎡이상 직접 경작하고, 농가·임가·어가 공통적으로 판매금액이나 평가액이 연간 120만원 이상인 대한민국 전 농림어업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문경시는 12월2일 호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 문경연수원 건립에 따른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숭실대학교 관계자는 "문경연수원을 친환경적인 최고의 시설로 건립하여 다양한 교육 인프라제공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수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문경연수원 건립사업은 먼저 1단계로1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호계리 산5번지 일원 138,095㎡에 지상3층, 연면적 8,038㎡ 규모의 연수원과 다목적운동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11년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순)에서는 결혼이주민여성들의 국내 조기정착과 지역문화체험 기회확대를 위한 한글공부강 수료식을 가졌다. 한글공부방 수료식은 12월 2일 오전 11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우리말공부방 수강생 71명,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통과 어울림”이란 주제로 다문화가족의 자국어와 한글은 비교 발표하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발표회”와 어려운 한글 40문항을 차례대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