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령 이상룡 기념사업회(회장 이종주)는 10월 17일(금) 오전 10시30분 안동 임청각(보물 182호)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선생의 업적을 전하는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창립대회는 다가오는 2015년이 석주 이상룡 선생이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이 된지 70주년이 되는 해이고, 선생의 뜻과 활동을 후세에 알릴 수 있는 기초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선생은 1858년 안동 임청각에서 고성이씨 종손으로 태어났으나 안락한 삶을 뒤로 한 채 1894년 의병을 시작으로 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직접 의병에 가담했다.
2014-10-16
문화 (7,055건)
안동시(권영세 시장)는 한국유학의 연원이자 퇴계 이황선생의 학문적 성취가 오롯이 남아 있는 도산서원 축소모형을 중국 장사시 악록서원 내에 개관된 중국서원박물관에 기증 상설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하는 도산서원 축소모형은 23대 1로 축소한 것으로 도산서원이 지니고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인합일(神人合一)의 정신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악록서원(岳麓書院)은 중국 호남성 장사시 악록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중국 4대 서원 중 제일가는 서원으로 북송(北宋) 개보(開寶) 9년(976년)에 창건돼 천년을 이어 온 중국 유학의 자
2014-10-16
도산별과(陶山別科)가 거행된 지 222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10월 15일 도산서원에서 2014 도산별과 재현행사가 개최됐다. 재현행사는 퇴계선생에 대한 정조임금의 존숭의 마음을 새롭게 조명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에 정조임금이 직접 지은 치제문(致祭文)을 도산서원에 전달하는 의식으로 시작돼 고유례, 파발행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014 도산별과 시제(詩題)를 개시해 전국 한시인(漢詩人) 200여 명이 백일장을 치렀다. 1792년 음력 3월 24일, 정조임금은 퇴계를 존숭하는 마음이 깊어 멀리 경상도 산골에 예관禮官을 파
2014-10-16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왕근)는 경상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산시성(陝西省)과 국제교류협력사업을 펼친다. 이번 협력사업은 경상북도 국제비즈니스과에서 양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청년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대학생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산시성 관계자와 대학생 등 31명이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세계유산 하회마을 병산서원에서 서원스테이 프로그램에 입교하여 선비문화체험을 갖는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柳成龍, 1542~1607) 선생과 그의 셋째 아들 수
2014-10-16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며,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생의 숭고한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제35회 육사 백일장이 10월 18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안동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또한, 올 해로 9회째를 맞는 육사시 낭송대회도 함께 열린다. 백일장 참가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글제는 현장에서 발표되며 시상식도 당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부문엔 운문, 산문으로 나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시상을 한다. 대상에 선
2014-10-15
안동시립도서관은 10월 25일(토) 오후 2시 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 10월의 하늘 을 개최한다.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준비모임이 주최하고 전국 중?소도시 소재 30여 개 공공도서관에서 주관하는‘10월의 하늘’은 과학자들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과학자들의 강연회는 순수한 재능 기부를 통한 문화나눔으로 지난 2010년 9월 정재승 교수(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가 트위터를 통해 처음 제안해 시작하게 됐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기획, 준비, 행사진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재능 기부로
2014-10-14
2014년은 도산별과陶山別科가 거행된 지 222년이 되는 해다. 또 도산별과가 치러졌던 1792년은 퇴계 이황(1501~1570)이 세상을 뜬지 222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에 한국국학진흥원은 222년이 겹쳐지는 것을 기념하여 10월 15일(수) 안동시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도산서원에서 ‘2014 도산별과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1792년 음력 3월 24일, 정조임금은 퇴계를 존숭하는 마음이 깊어 멀리 경상도 산골에 예관禮官을 파견하여 손수 지은 제문으로 퇴계의 위패가 모셔져있는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제사를 드리게 하고, 그 다
2014-10-13
신 도청 소재지인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향유하고자 2010년 9월 17일에 건립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이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 그리고 참여로 명실상부한 전문공연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웅부홀 1,000석, 백조홀 276석을 갖추고 있으며 4개국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회의장, 4개의 갤러리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많은 콘텐츠 제작 시 활용도가 아주 높은 연습실 4개를 구비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24레인 국제경기가 가능한 볼링장과 배드민턴 7개 코트의 다용도 체육시설과 한식당, 커피숍, 매점, 운
2014-10-13
소천권태호음악관(관장 이필근)은 10월 11일(토) 오후 2시‘청춘 음악회’를 시작으로 11월 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소천권태호음악관 다목적 강당에서 2014 나리음악축제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돼 클래식음악과 피아노 독주회, 색소폰 앙상블, 대중음악을 선보여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소천권태호음악관 이필근 관장은 “2014 나리음악축제는 음악관 개관 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2014-10-13
‘2014 낙동강 누치잡이 전통천렵 시연회’가 오는 10월 10일(금)부터 2일간 안동시내 낙동강 두물머리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그 동안 낙동강 누치잡이 행사는 한 여름철 삼복더위 속의 강촌마을 전통천렵을 중심으로 재연행사를 가졌으나 올해는 가을이 깃든 강촌마을의 정겨운 정취를 옛 그대로 되살려 주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낙동강과 반변천이 합수되는 안동시 용상동 주공4아파트 앞 강변둔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낙동강 모래여울에서 명주실 그물로 후려내는 강 어부들의 누치잡이 재연을 비롯하여 투망던지기대회, 민물고기요리대회, 음악과 함께
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