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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직업능력을 개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여성과학기술인의 취업률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북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및 경북전략산업기획단의 지원 하에,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Agro-Marine 융·복합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교육 및 경북 BIT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정, 2개 과정을 진행하여 총 70여명이 수료하게 된다.

경상북도와 경북전략산업기획단(단장 이석희),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원정 경북대 교수)의 기획으로 안동대학교는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야를, 한동대학교는 바이오메카트로닉스 분야로 분리하여 진행된 이번 경북 BIT융복합산업 인력양성 사업은 BIT 분야를 차세대 경북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경상북도의 의지 하에 시행되었다.

지난 25일 입학식을 통하여 총 32시간의 교육 및 실습을 마치고 금일 수료하게 되는 총 33명의 미래 기술 인력들은 향후 경북지역의 미래산업인 BIT 산업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희 경북전략산업기획단장은 “경상북도는 BT와 IT 및 MT을 성장 동력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BIT산업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산업간 융ㆍ복합화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안동대 관계자는 BIT 산업 분야는 미래선도산업 분야로써 향후 경북도의 BIT 산업의 육성 의지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중점 육성할 시에 국가 농업바이오 및 의학바이오 분야를 이끌어갈 수 있는 분야로서 이번 경북의 BIT산업 인력양성 교육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BIT란 : IT(전자정보통신)를 BT(바이오분야)연구나 여러 신약 탐색·개발 연구에 쓰이는 기술들에 접목하는 것을 말한다. 

* 바이오메카트로닉스 분야란 생명공학·기계공학·전자공학의 융합산업분야로 인체를 포함한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명체의 진단, 생산, 복제, 배양, 합성, 가공 등에 필요한 기계·전자 장비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신기술 교육

*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야란 유전체 진단, 단백질체 진단 등을 활용 하는 의학, 농업, 식품바이오분야의 생리활성 분석 및 분자진단 신기술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