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인기짱~
안동시(시장 김휘동) 주최하고 안동MBC 주관하고 있는「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 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유안진 시인, 윤복만 경운대교수, 송승환 PMC 프로덕션 대표, 유종하 대한적십자사총재 등 안동과 연고가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함에 따라 TV로만 접하던 유명한 강사들 중 상당수가 안동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시민들의 자부심 또한 높이는 기회가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는 7월 2일(목) 오후2시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될 7월 강좌는 의사로서 뿐만아니라 경제전문가로서 더 유명한 박경철(필명 시골의사) 신세계연합병원장을 초청하여 “위기 속에서 희망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위기라는 파도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그동안 “시민교양강좌”라는 명칭으로 개최하던 특강을 지난해 9월 부터 ‘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라는 명칭으로 바꾸어서 교육, 문화, 브랜드, 교양, 문학, 국제정세,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하여 10회에 걸쳐 5,00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들이 참여하였다.
안동시의 “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시민강좌는 기존 인기강사 중심의 교양특강과 달리 강좌명칭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양한 분야에서 명품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시민들에게 들려주는 새로운 특강문화의 장이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특강을 시작한 초기에는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공무원들의 참여 비중이 높았는데 올해 들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부쩍 높아져서 관심있는 시민들은 일찌감치 오셔야 편안한 좌석에서 특강을 즐길 수 있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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