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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기필)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9월 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시 풍천면 소재 맑은누리파크 전망대(맑은누리타워)에서 자원순환 가족 사생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사생대회는 경북도 북부권 10개 시군(안동·영주·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자원으로 바이오 가스화를 생산하는 최초의 도 단위 광역 폐기물 처리 시설인 맑은누리파크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자원순환 현장 체험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개최된다.

본 사생대회의 참가 대상은 도 내에 거주 중인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유아 및 초등학생의 자원순환 의지 함양과 상상력 증진을 위해 개최된다.

사생대회 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한다. 대회 참여 신청은 학교 단체 신청 및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쪽으로 개별 연락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1일(월)부터 9월 1일(월)까지 가능하다.

사생대회 시상은 대상 1명(경상북도지사상), 최우수상 2명(안동시장상, 예천군수상), 우수상 3명(경북미술협회장상), 장려상 5명(미술협회지부장상), 입선 20명(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 내 전문 심사위원을 초빙하여 심사 예정이다. 수상작은 당일 선정 및 발표 예정이며, 수상작은 9월 한 달 동안 맑은누리타워 전망대 2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사생대회 입선작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를 위한 환경 주제의 인형극이 진행될 예정이며, 천연 아이클레이로 미니 비누를 만드는 체험도 예정되어 있다. 전망대 1층의 상시 체험 부스에서 환경을 위한 엽서 만들기, 양말목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이기필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어릴 적부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을 보호하고 실천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맑은누리파크 전망대는 110m 높이로 경북도청 신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상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