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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 소재 다이닝원(공동대표 강한호, 김철연)이 여름방학 기간 학교 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7월 22일(화) 취약계층 아동 50명에게 식사 쿠폰을 지원했다.

이번 식사 쿠폰 기부는 여름방학 중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옥동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급여,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아동에게 쿠폰이 배부될 예정이다.

강한호 다이닝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게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옥동 다이닝원은 이번 기부 외에도 매월 취약계층에게 쌀 10kg 10포를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어버이날에는 지역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고주희 옥동장은 “다이닝원의 나눔 실천에 마음 깊이 감사를 전하며, 이런 후원자들이 있기에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온정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