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주민, 네 번째 산불재난 릴레이 기부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5-14 09:52
적지만 계속 응원합니다

안동시 중구동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목성경로당, 천리경로당, 운흥경로당과 안동복지센터 참사랑회가 참여해 성금 15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로 중구동에서 모인 산불피해 성금은 총 1,638만 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기부에 참여한 단체는 경로당 7개소(강변펠리시아, 강변늘푸른, 신흥, 신세경, 목성, 천리, 운흥), 관변단체 11개(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회, 남성자율방범대,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자율방범대), 그리고 민간복지기관 2개소(어르신이행복한세상, 안동복지센터)로, 지역 전반에 걸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명숙 중구동장은 “5월이 되어도 중구동의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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