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검진 전액 무료실시
person 안동시보건소
schedule 송고 : 2008-09-09 09:44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혜택 받으세요~
안동시보건소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심각한 사회적 부담으로 부각되는 치매환자관리를 위해 올해 12월 20일까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다. (9.9 14:00 중구동분회에서 고혈압ㆍ당뇨교실과 함께 추진)치매란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고도의 대뇌기능이 파괴되어 기억력을 포함한 여러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사회생활, 일상생활유지에 현저한 곤란이 발생하는 증후군이며, 부끄러운 일로 여기고 주위에 숨긴 채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가족들만 고통을 겪는 일이 다반사이므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방법을 알아야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원인에 따라 완치 가능한 경우도 있고 조기발견치료는 병의 진행을 막고 휴유증을 남기지 않는 등 치료효과도 가장 좋다. 이에따라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60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다.
검진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노인정을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이상자에 한해 안동병원과 연계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검진항목은 1차로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2차 정밀검사로 전문병원 에서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을 거쳐 3차 정밀검사로 혈액검사, 요검사, 필요시 CT검사를 실시한다.
검진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전액 무료로 실시되는 검진이며 치매로 진단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상담센터와 연계하여 맞춤형방문관리를 통하여 치매노인용품을 필요로 하는 분에게 무료로 기저귀, 방수카바, 식사용 앞치마, 소변기 등을 보급해준다.
치매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60세 이상 분들의 많은 검진을 당부하며 노인용품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서는 관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치매상담센터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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