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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간 화합과 소통으로 옥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옥동 자생 단체 연합 윷놀이 대회를 25일 옥동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윷놀이 대회는 옥동 자생 단체가 순번제로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단체 간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과 단결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14개 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와 경품추첨, 단체별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를 주관한 이상성 옥동새마을협의회장과 오순남 옥동새마을부녀회장은 "자생단체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현 옥동 동장은“기해년 한해 모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옥동이 안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생단체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할 계획”이라 말했다.